이 책은
대필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
대필작가를 찾고 싶지만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는 분들,
대필작가로 이미 활동을 하시지만, 큰 빛을 보지 못하는 분들.
그리고 등단까지 하셨지만, 생계적 측면이 어려우신 분들로 대필작가로 전업하고자
하시는 작가님 및 개인 책까지 썼지만, 작가로서 활동이 막막한 분과 경력단절로 고통받는 여성작가님, 일반인으로 대필작가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하였습니다.
대필작가협회에서 대필작업 강좌는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 강의료도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박함에 직접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상업작가이자 수익형 작가인 대필작가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주력한 결과 역대연봉의 대필작가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저와 협회가 기울인 가시적 성과라 볼 수 있습니다.
대필작가로 도약하고 싶다면, 이 책과 함께 협회에서 마련된 강좌에 등록 후 전문성을 갈고 닦을 수 있다면 여러분의 생계적 측면은 물론 한국에서 활동하는 대필작가로서의 기량과 신뢰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 및 캐나다, 유럽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강의수강을 위해 연락을 주십니다. 대필작가의 노하우가 충분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문장이론이나 책쓰기 노하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문장이나 책쓰기 이론은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책쓰기 서적을 보시면 됩니다. 책쓰기 전문가라는 대필작가가 현장에서 일하기전에 알아야할 실무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한국대필작가협회를 통해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대필작가로 활동하지만, 대필작가로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전문직으로서 대필작가를 선택하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1장. 대필 작가는 누구이며 무슨 일을 하는가?
1. 대필작가의 법적지위와 권한
2. 한국대필작가협회와 대필작가, 해외 대필작가
3. 대필작가는 얼마나 벌까?
4. 대필작가는 무슨일을 할까?
5. 대필작가의 미래와 전망
6. 남의 글을 써준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이유
2장. 대필작가는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고 어떻게 계약하나?
1. 대필작가 구하는 방법, 정확한 계약의 필요성
2. 대필작가와의 계약문제
3. 대필작가 저작권, 성명표시권
4. 대필작가 표준 계약서
5. 대필작가 계약서 문제사례
6. 대필이 필요한 사람들 (일반인, 정치인, 사회지도층, 연예인, 스포츠선수...)
3장 인터뷰는 왜 필요한가
1. 인터뷰의 필요성과 핵심(Zoom, Goolge meet 등)
2. 인터뷰 절차
3. 인터뷰와 시작과 마무리
4. 인터뷰의 주의사항
5. 인터뷰질문지 작성 (프리인터뷰와 목차별인터뷰)
4장 대필작가는 출판기획까지 병행한다
1. 집필기획안작성
2. 집필목차작성
3. 목차별인터뷰작성
4. 집필기획방식
5. 현대 출판방식에 대한 이해
6. 출판방법
5장.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대필작가라는 직업
1. 매너와 복장
2. 자질과 역할
3. 작가의 이력관리
4. 작가와 비즈니스매너
5. 작가윤리
6장 대필작가가 만나는 문제들
1. 대필작가 불만사항과 계약해지 관리
2. 대필작가 집필작업과 법적인문제 (성희롱, 성추행, 비밀유지 )
3. 대필작가 집필작업과 법적인 문제 (위험한 작업, 집필상 안전문제)
4. 소송리스크 관리(원고료미지급)
5. 사업자등록/ 프리랜서/ 대필작가 활동 방법
6. 수입관리 및 원고료 정산 클라이언트 모집방법
7. 출장 집필, 재택 집필, Global 집필
8. 작가와 집필사무실의 필요성
9. 대필작가와 건강리스크
10. 대필작가 자격 1급, 2급 -민간자격증
한국대필작가협회www.ghostwriterkorea.or.kr 에서 대필작가로 활동하며 희노애락을 겪은지 15년이상이 되어갑니다. 고통반 즐거움반, 기대반 실망반이었던 대필작가는 길고 긴 직업적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대필작가를 직업적 기반을 닦아놓지 않은 결과 지금 사회는 대필작가가 난립하다못해 대필이라는 용어는 불명예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대필작가로 활동하면서 참고할 수 있는 참고자료 즉 레퍼런스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필계약서는 물론, 대필작가의 역사나 대필작가의 미래가 어떠한지 아무런 정보가 없었습니다. 해외에서는 고스트라이터로 통칭되지만, 국내에서는 대필작가라는 이름은 그저 이름없는 일용직 노동자이자 그림자에 불과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출판시장에서 대필, 즉 고스트라이팅은 60~70퍼센트에 이르렀고, 대선후보, 유명정치인, 유명CEO, 전문경영인, 기업가, 사업가들은 모두 대필작가를 통해 책을 낸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알수 있었습니다. 4년에 한번 지방선거, 5년에 한번 대통령선거를 하면서 출판시장은 후끈 달아오릅니다. 자서전, 회고록은 물론 각분야의 전문성을 부각하는 출판물이 대필작가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박명수씨의 책은 어록을 엮은 에세이형 자기계발서에 가깝습니다. 박명수씨 프로그램 덕분에 인지도를 얻은 것은 맞습니다. 인지도를 얻으려고 스스로 노력한 적은 없지만 방송을 시청한 분들이 재미있게 보시며 대필작가라는 직업에 흥미를 가지신 것 같습니다.
십수년을 모니터만 보고 글만 써온 사람으로 유명인과 대면하여 카메라앞에서 말로 입씨름하며 인터뷰하는 것은 매우 힘든일이었습니다. 이외 팥빵유튜브채널 <매불쇼>에 다시 나왔습니다. 당시 방송체질은 아니지만 불러주신 PD님이나 작가님께 누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원고작업중 인상적인 작업은 단연코 캐나다, 미국에 계신 자수성가한 한인기업체 회장들의 글을 쓸 때 였습니다. 잠실 롯데월드 타워 호텔 고급식당에서 저를 후하게 대접해주시고 그자리에서 계약하신 후 곧바로 캐나다로 돌아가 인터넷 메신저, 국제전화, 이메일, 구글독스를 총동원하여 글로벌 집필을 한 경험입니다.
지금은 코로나19 전염병사태로 ZOOM이나 화상미팅시스템이 잘 갖추져 있었지만 당시에는 그런 시도조차 할 필요가 없는 상태였기에 서울에서 캐나다 밴쿠버에 계신 회장님의 책을 쓴다는 것은 어렵고도 획기적인 시도였습니다.
저를 믿어주시고, 선뜻 거액의 계약금도 주신 후 캐나다와 미국으로 돌아가신 후 서울-캐나다밴쿠버-미국워싱턴까지 원격집필을 시작했고 책까지 무사히 출판되어 압구정동에서 출판기념회까지 성대히 치뤘습니다.
당시에 대필작가협회도, 저도 그렇게 인지도 없었던 상태였기에 매우 초라했지만, 무엇을 믿고 제게 거액의 비용을 선뜻 주시면서 집필을 맡기셨는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선행연습으로 코로나팬데믹당시 Zoom과 각종 화상회의시스템을통해 글로벌집필을 왕성하게 소화해냈고, 오히려 엄청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전업작가, 대필작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숨은 고스트라이터로 인문사회분야 베스트셀러는 물론 다수의 스테디셀러를 만든 기획자. 집필로만 매월 1억 글쓰기 수입을 달성하여 집필분야의 신화를 기록했다.
3세대 대필작가(Ghostwriter)로 활동하며 650명 이상의 한국대필작가협회(www.ghostwriterkorea.or.kr) 을 이끄는 수장이다. 15년간의 작가생활속에서 한국대필작가협회를 대선후보, 정당, 연예인, 기관장 자서전 사회지도층의 출판집필 콘텐츠 집필의 섭외1순위 단체로 자리매김시켰다.
대필작가를 직업화, 양성화시켜 현대카드, 우리은행, 본죽, 롯데본사, 더존등 기업체는 물론 서울시, 광주광역시, 강릉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은행등 정부 및 국책기관과 국내 기관 및 단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현재는 베스트셀러의 핵심에는 시대를 초월하는 인문고전의 원칙과 법칙이 숨어있음을 발견하여 인문고전읽기와 강의에 천착한 이후 동서양 인문고정 리라이팅작업과 개인집필과 강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문고전 원리를 토대로 책쓰기 강의, 책쓰기 강좌 및 고스트라이터 클래스를 운영하며 작가가 되고자 하는 예비작가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작가 이메일 limjaekyu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