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반
고생중독 - 임재균 작가의 대한민국 강독집
고생도 중독이다. 건물주, 공무원이 모두의 꿈인 불행한 나라의 생존독법

고생중독 - 임재균 작가의 대한민국 강독집

지은이 : 임재균
출간일 : 2020-01-17
판매가 : 12,000원
포멧 : ePub
판매서점

책소개

고생을 숭배하는 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왠지 고생하지 않으면 열심히 살지 않은것 같은 느낌을 갖는 다면,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살지만, 고생끝에 골병이 오는 현실의 배신을 느꼈다면

이책을 읽어보자.


82년생 김지영도 힘들고, 공부하다 죽어버리라고 강요받는 학생들도 힘들다.

직장인의 마지막은 치킨집으로, 청년들은 9급 공무원이 되는것이 유일한 희망으로 남은 직업의

테크트리 최종점에서 한국은 결국 '헬조선'이란 자조섞인 한숨뿐이다.

고생도 중독성이다.
우리는 하지않아도 될 고생을 하며 살아왔다.

고생을 미화하는 사회
고생을 권장하는 사회
고생을 장려하는 사회에서

이제는 고생에 저항하라고 말한다.


연간 400여명의 성공한 저자들을 만나면서, 왜 어떤사람은 성공하고 어떤사람은 실패하는가를 탐구했다.
어떤사람은 행복하고 어떤사람은 불행했는가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고생'이라는 키워드가 한국인의 머릿속에 아주 성스럽게 박혀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책의 모티브가 되었다. 지금도 고생숭배주의속에서 우리사회는 유지되고 있다.

목차

목 차

목 차

프롤로그

1. 고생의 배신
- 그 부자는 왜 아직도 고생할까
- 고생을 밥 먹듯이: 고생 권장사회와 고생 중독사회
- 고생 끝에 낙(樂)이 온다는 새빨간 거짓말
- 고생 끝에 골병 든다: 나쁜 고생의 가혹한 결말
- 우리는 언제까지 고생하며 살아야할까

2. 고생도 중독입니다
- 대부분 고생을 당연스럽게 산다
- 대가 없는 고생은 피하고 봐야
- 고생에 저항하라
- 누가 고생을 미화하는가

3. 고생의 매트리스
- 누군가 짜놓은 인생매트릭스
-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헛소리
- 경제와 사회
- 정치와 종교적 도그마
- 남에 맞춰 살지마
- 고생을 당연시 말라

4. 고생의 라이프스타일
- 출생과 성장
- 학업과 졸업
- 취업과 결혼
- 장년과 노후
- 노년과 죽음

5. 굿바이 고생중독
- 무작정 결혼은 고생의 지름길
- 준비 없이 애 낳지 말고 도와줄거 아니면 권장하지도 마라
- 팁과 에누리
- 종교와 ism에 매몰되는 순간 당신은 사라진다


6. 함께 끊어야 할 고생중독
- 고생을 피하는 방법; 배움
- 남의 인생, 나의 인생을 구분하길
- 좀더 게으를 권리
- 나라에 도둑이 너무 많다
- 피할수 있으면 피해라
- 강자에게 최적화 된 나라 대한민국
- 당신 앞에 기다리는 뻔 한 미래를 피해라

에필로그

책리뷰

이유는 고통을 줄여줍니다. 삶이 왜 괴로운지, 삶이 왜 고통스러운지 이유라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영화 <올드보이>속의 주인공 오대수는 이유도 모른 채 15년간 사설감옥에 갇혀 만두만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가 영화 속에서 울며 절규하는 이유는 “도대체 왜 내가 여기에 갇혀있는지 이유만이라도 알려 달라”는 것이었었죠.

이유 없는 고통과 이유 없는 고생은 잔인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도 왜 삶이 이렇게 고생스러운지 이유라도 알고 싶지 않나요? 그런데 이유가 없어요.

문제는 인생이 고생스러운데 우리는 고통스럽고 괴롭고 수고하는 인생, 그러한 생활을 줄곧 찬양하며 살아왔다는 점입니다. 입시에도 사당오락(4시간자면 붙고, 5시간자면 떨어진다)느니, 속담과 격언에서는 고생끝 낙이 온다며 고생을 참으라고 말합니다.

이에 더 나아가 전래동화나 외국동화, 혹은 구전소설을 보면 흥부와 놀부처럼 착하게 살면 복을 받거나 심청이처럼 장님인 아버지를 위해서 고통스럽게 목숨이라도 버리면 결국에는 왕비가 되어 환생한다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결말로 막을 내리며 민중들에게 ‘고통을 감내하길’ 은근히 바라죠.

- 본문중




이유는 고통을 줄여준다. 삶이 왜 괴로운지, 삶이 왜 고통스러운지 이유라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영화 <올드보이>속의 주인공 오대수는 이유도 모른 채 15년간 사설감옥에 갇혀 만두만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가 영화 속에서 울며 절규하는 이유는 “도대체 왜 내가 여기에 갇혀있는지 이유만이라도 알려 달라”는 것이었었죠.

이유 없는 고통과 이유 없는 고생은 잔인하기 그지없습니다. 우리도 왜 삶이 이렇게 고생스러운지 이유라도 알고 싶지 않나요? 그런데 이유가 없어요.
문제는 인생이 고생스러운데 우리는 고통스럽고 괴롭고 수고하는 인생, 그러한 생활을 줄곧 찬양하며 살아왔다는 점입니다. 입시에도 사당오락(4시간자면 붙고, 5시간자면 떨어진다)느니, 속담과 격언에서는 고생끝 낙이 온다며 고생을 참으라고 말합니다.

이에 더 나아가 전래동화나 외국동화, 혹은 구전소설을 보면 흥부와 놀부처럼 착하게 살면 복을 받거나 심청이처럼 장님인 아버지를 위해서 고통스럽게 목숨이라도 버리면 결국에는 왕비가 되어 환생한다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결말로 막을 내리며 민중들에게 ‘고통을 감내하길’ 은근히 바라죠.

- 프롤로그 중




고생을 구글로 검색해보면 약 35,700,000개의 결과물이 있지만, 즐거움은 약 29,700,000개가 검색된다. 즐거움보다 고생스러움이 우리들의 삶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 같습니다. 오죽하면 고생의 결과물이 즐거움 보다 더 많은 콘텐츠로 나와 있습니까?.

- 고생끝에 골병든다 나쁜 고생의 가혹한 결말 중에서


정치만 바뀐다고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에요. 삶은 모두 자기자신의 책임이므로 우리개인의 인식수준을 올리기 위해 책도 읽어야 하고요 쓸데없는 관념과 전통에 얽매이지 않기 위해서 스스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고생중독을 끊어내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변화도 무척 중요하다고 봅니다

- 고생을 인내하지 말고 좀 바꿔봐 중에서

저자소개

임재균

국내뿐 아니라 Amazon을 통해 세계 180개국에 책을 판매하는
작가, 고스트라이터, 저술가. 컨텐츠 기획자.

한국만 아니라, 세계로 나아가고자 오늘을 살아가는 작가이다.
뿌린대로 거두지 못하는 오늘의 현실에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작가이다.



ghostwriterkorea.or.kr 의 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