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 엿보기 ― 신앙인을 위한 신학적 사색
신학은 학문적 담론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신앙인이 함께 나눌 수 있는 하나님의 지혜의 창입니다. 그러나 막상 신학을 접하려 하면 어렵고 멀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 책 「신학 엿보기」는 그 벽을 허물고, 신앙인의 눈높이에서 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쉽게 풀어내려는 작은 시도입니다. 값없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서 출발하여, 교회의 직분과 의사결정, 성례와 예배, 성령의 인도와 복음 전도, 그리고 교회의 역사까지 다루며 신학의 넓은 지평을 보여 줍니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신학이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과 교회 생활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지혜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신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친근한 입문서가 되고, 이미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는 더 깊은 묵상과 사색의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목차
Ⅰ부. 신학적 기초와 복음의 은혜
1장. 값없이 받은 은혜
2장. 기름부음을 받은 자
3장. 삼위일체
4장. 하나님의 이름
Ⅱ부. 교회와 직분
5장. 교회의 의사결정
6장. 교회의 직분
7장. 강단 말씀의 위기와 갱신
8장. 성도 간 호칭
9장. 성도 간 교제
Ⅲ부. 성례와 예배
10장. 침례
11장. 성만찬
12장. 예배론
13장. 머릿수건
Ⅳ부. 신앙과 영성의 실천
14장. 성령의 인도
15장. 복음전도
16장. 무기명 헌금
17장. 그리스도로 옷입다
18장. 다듬지 아니한 돌
Ⅴ부. 교회의 역사와 분열
19장. 플리머스 형제단의 분열
20장. 형제교회의 역사
저자: 김형식
김형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로서, 노량진교회(Noryangjin Christian Assembly)를 섬기며, 교회와 신학을 연결하는 사색과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신학은 목회자나 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든 신앙인의 삶 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신학적 주제를 성경적이고 실천적인 언어로 풀어내고자 합니다.
이번 저서 「신학 엿보기」는 신앙인을 위한 신학적 사색의 길잡이로 집필되었으며, 교회 현장에서 신앙인과 함께 나누고 묵상한 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