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일반
신화를 다시 읽다
길가메시와 모세오경의 신학적 전환 ― 창조와 홍수 전승에서 언약과 계시까지 ―

신화를 다시 읽다

지은이 : 김형식
출간일 : 2026-07-27
판매가 : 5,500원
포멧 : ePub
ISBN : 979113905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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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신화를 다시 읽다』는 고대 근동의 신화와 성서를 단순히 비교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성서가 신화적 전통을 어떻게 새롭게 해석하고 하나님의 계시 안에서 신학적으로 전환했는지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길가메시 서사시를 비롯한 고대 근동의 창조와 홍수 전승은 창세기와 여러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서는 기존 신화를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 아니라, 다신론과 운명론, 신들의 경쟁이라는 세계관을 넘어 유일하신 하나님, 창조의 선함, 인간의 책임, 언약과 구속의 역사라는 새로운 신학을 제시합니다.

이 책은 창조와 홍수 이야기뿐 아니라 바벨, 족장 이야기, 출애굽, 시내산 언약, 광야 전승을 거쳐 모세오경 전체에 나타나는 신학적 전환을 추적합니다. 또한 성서를 신화의 영향이라는 관점으로만 이해하려는 접근을 넘어, 성서가 고대 전승을 어떻게 하나님의 계시 안에서 새롭게 재구성했는지를 정경적 관점에서 설명합니다.

신화와 성서의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 싶은 독자, 구약신학과 성서신학을 공부하는 학생, 설교자와 교사, 그리고 신앙과 학문을 함께 탐구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

**신화를 이해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성서가 신화를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읽어 내는지를 보여 주는 책.**
『신화를 다시 읽다』는 비교를 넘어 계시를 바라보게 하는 신학적 여정으로 독자를 초대합니다.

목차

목차
초록(Abstract) 5
서론 6
제1부 메소포타미아 서사의 세계 8
1. 서사적 세계관: 반복과 비극의 구조 10
2. 신들의 세계: 다원성과 변덕 11
3. 인간 이해: 유한성과 좌절의 인식 13
4. 질서와 문명: 신화적 정당화 15
5. 신화의 신학적 한계 17
제2부 창세기 1–11장과 홍수 전승 20
1. 공유된 질문, 다른 응답 21
2. 창조: 투쟁의 신화에서 말씀의 신학으로 22
3. 타락: 운명에서 책임으로 24
4. 고대 근동의 홍수 전승 26
5. 길가메시 서사와 홍수 이야기 28
6. 창세기의 홍수 사건 30
7. 공통점과 차이 32
8. 차용인가, 변용인가? 34
9. 신학적 전환 36
10. 심판과 은혜 38
11. 언약 41
12. 제사 43
13. 창세기의 독자성 45
14. 오늘의 의미 47
15. 바벨 서사: 문명 비판의 신학적 전환 49
16. 신화적 질서에서 언약적 역사로 51
제3부 모세오경 전체로 확장되는 전환 54
17. 전환은 서두에서 끝나지 않는다 55
18. 족장 서사: 운명에서 부르심으로 57
19. 출애굽: 신화적 왕권에서 역사적 해방으로 60
20. 시내산 언약과 율법 62
21. 광야 전통: 신화적 안정에서 신학적 신뢰로 64
22. 세계관에서 삶의 질서로 67
제4부 정경적 종합과 해석학적 함의 70
23. 정경적 관점의 필요성 70
24. 전환의 정경적 성격 72
25. 비교 연구의 재위치화 75
26. 세계를 다시 읽는 방식 77
27. 현대 신학에 대한 기여 80
28. 전통을 넘어 전통을 살리는 신학 83
결론: 전통을 전환하시는 하나님 86
참고문헌 92
저자 연락처 93

책리뷰

“『신화를 다시 읽다』는 창세기와 고대 근동 신화를 단순히 비교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성서가 기존의 신화적 세계관을 어떻게 하나님의 계시 안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전환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신화와 성서의 공통점만을 강조하거나 차이점만을 부각하는 기존 접근을 넘어, 정경적 관점에서 성서의 독창성과 신학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제시한다. 고대 근동과 성서신학에 관심 있는 독자뿐 아니라 설교자와 신학생, 일반 그리스도인에게도 깊은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저자소개

김형식

성서를 고대 근동의 역사와 문화, 언어, 신학의 맥락에서 연구하며, 성서 본문이 고대 전승을 어떻게 하나님의 계시 안에서 새롭게 해석하고 전환하는지를 탐구하고 있다.

특히 창세기와 고대 근동 문헌, 구약과 신약의 정경적 연속성, 그리고 성서신학을 중심으로 연구와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복잡한 신학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내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

저서로는 『신학 엿보기』, 『요한계시록 살펴보기』, 『그레코–로만 세계와 신약성경』, 『재림: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 『신화를 다시 읽다』 등이 있으며, 여러 저서를 영어와 다양한 언어로 번역·출간하여 세계 독자들에게도 소개하고 있다.

E-mail: [hyungsikkim.theolog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