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에세이
마흔에는 잘될 거예요
나를 성장시키는 인생의 전환점에 지금 막 도착했습니다

마흔에는 잘될 거예요

지은이 : 권수호
출간일 : 2020-03-06
판매가 : 7,200원
포멧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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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흔을 맞이하고 살아간다는 건 순풍에 돛 단 듯 흘러가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어째 끊이지 않는 풍랑을 만난 것만 같다. 아직도 출근하기 싫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며 어쩌다 한번씩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기분이 상해 상한 감정으로 밖으로 가감없이 드러낸다. 여유로울 줄 알았던 지갑 사정은 돈 백 원에도 휘청거리고 조금만 참으면 되는 걸 알면서도 사소한 일 하나로 가족끼리 말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나’를 다듬는 방법을 참 많이 배우고 익힌 성숙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과 정도만 다르지 여전히 삐걱거리고 휘청거린다.
인생은 마흔 전과 마흔 후로 나뉜다. ‘인생은 육십부터.’라고들 하지만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이제 막 인생의 전반전을 끝낸 마흔만큼 적절하고 적당한 때가 있을까. 불안하지만 스릴이 넘치는 청춘의 삶보다는 이제는 안정이 필요하다.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더할 것은 적당히 더해 균형 있는 마흔이 되는 것. 이게 바로 권수호 저자가 전하는 ‘잘’ 살고 싶은 마흔들을 위한 한 권이다.

목차

프롤로그_마흔 되면 달라질 줄 알았지

1장 네, 저 마흔입니다_유혹에 흔들리는 나이

술 없이 무슨 재미로 사냐고 물으신다면
할부의 기쁨
진심의 또 다른 표현
적당함의 기준
약한 연결의 시대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힘
학습된 무기력
쓰지 않으면 나빠진다
계속 머물러만 있다면
어제의 나보다 조금 더 행복하게
살면서 마주하는 작은 도움들
나쁜 일은 언제든 일어난다
기꺼이 해야 하는 일
스마트한 삶의 대가
비슷하지 않아야 나를 알 수 있다
오지랖과 관심의 차이
표현하지 않으면 모른다
일단 하고 본다
끊임없이 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재의 행복과 미래의 행복
어디에든 항상 길은 있다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이유

2장 마흔부터 달라지기로 했습니다_진짜 나와 마주하기

신경 끄기의 기술
콤플렉스
각자의 가치
어렵다는 거짓말에 속지 말자
숫자가 뭐라고
건강하고 맛있게 살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
타인의 삶
보이는 규칙과 보이지 않는 규칙
겉보기 등급을 갖고 있으세요?
그건 네 사정이고
은퇴는 없다
돈 백 원에 마음이 요동치지 않으려면
돈에 부여해야 하는 가치의 정도
배움에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실패의 가능성을 줄이려면
내 마음의 충치
잘 쉬는 기술이 필요한 이유
인생은 여행처럼
일상의 가치와 마주하기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받아들이는 수용의 힘

3장 마흔에는 더 잘될 거예요_이제는 챙겨야 할 것들

마흔 살 고시생
꼰대 놀이터
건강은 바람이 아닌 의무
부모가 가진 무게
이제야 조금씩 보이는 것들
삶의 가치가 담겨 있는 곳
가까이 있기에 더욱 보이지 않는 것들
현재를 버티는 힘
쓸모와 역할
행동은 작을수록 좋다
돈을 대하는 마음가짐
나눌수록 단단해지는 것
과정에 성공이나 실패는 없다
나의 하루에 숨어 있는 새로운 가치들
소중한 것들을 위해 작은 불편함을 감수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내려가는 건 올라가는 것만큼 중요하다
적당한 마음의 무게를 유지할 때
직장인으로 사는 게 뭐가 어때서
끊임없는 행복을 위하여

에필로그_더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시간

책리뷰

— 마흔에 서서 고민하는 ‘이런 어른이어도 괜찮을 걸까?’

한국 노동시장의 중추인 40대가 흔들리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40대 고용 지표는 몇 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거나 뒷걸음질을 치고 있다. 40대 취업자만 전년 동월보다 8만 4000명이 줄었다. 앞으로 20년은 더 거뜬히 일하며 살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벌써부터 경제 활동에 있어 휘청거리는 나이가 되었다. 이러한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마흔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어떤 태도의 삶을 지향해야 할까.

마흔을 맞이하고 살아간다는 건 순풍에 돛 단 듯 흘러가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어째 끊이지 않는 풍랑을 만난 것만 같다. 아직도 출근하기 싫다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며 어쩌다 한번씩 안 좋은 일이 생기거나 곤란한 일이 생기면 기분이 상해 감정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여유로울 줄 알았던 지갑 사정은 돈 백 원에도 휘청거리고 조금만 참으면 되는 걸 알면서도 사소한 일 하나로 가족끼리 말다툼을 벌이기도 한다. ‘나’를 다듬는 방법을 참 많이 배우고 익힌 성숙한 어른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과 정도만 다르지 여전히 삐걱거린다.

— 이제는 정말 ‘잘’ 살고 싶은 마흔들을 위하여

내가 잘 살고 있는 게 맞나? 왜 이렇게 흔들리는 걸까? 어떻게 해야 조금 더 성숙하게 살 수 있을까? 성숙한 마흔은 어떤 마흔을 의미하는 걸까? 《마흔에는 잘될 거예요》는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제는 정말 ‘잘’ 살아야 한다. ‘잘’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마흔을 맞이한 나를 재정비해야 한다.

인생은 마흔 전과 마흔 후로 나뉜다. ‘인생은 육십부터.’라고들 하지만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제 막 인생의 전반전을 끝낸 마흔만큼 적절하고 적당한 때가 있을까. 변화를 위해서는 인정이 필요하다. 나를 똑바로 쳐다봐야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고 앞으로 더 잘될 나를 만들 수 있다.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해야 하는 마흔에 섰을 때 진정한 내가 어떤 사람인 줄 모른다면 남은 인생 동안 내가 나를 모른 채 어영부영 살아가야 한다.

불안하지만 스릴이 넘치는 청춘의 삶보다는 이제는 안정이 필요하다. 시행착오는 있을지언정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덜어낼 것은 덜어내고 더할 것은 적당히 더해 균형 있는 마흔이 되는 것. 이게 바로 권수호 저자가 전하는 ‘잘’ 살고 싶은 마흔들을 위한 한 권이다.

저자소개

당신은 이미 나를 만난 적이 있다. 어쩌면 거울 속 당신의 모습과 똑 닮았을지도 모른다. 별 볼 일 없는 삶에 지쳐 무기력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나는 플러스펜을 좋아한다. 범하고 흔해 빠졌지만 사무실 여기저기를 굴러다니는 이 펜을 보면 묘한 동질감을 느낀다. 쓰면 쓸수록 펜촉이 닳아 뭉툭해지는 것도 마치 세월의 풍파를 견디며 조금씩 세상에 무뎌지던 나의 어제와 흡사하다.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수도권 소재 대학에 근무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많았지만 용기와 끈기가 부족해 도전과 포기를 밥 먹듯이 했다. 그러다 문득 마흔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꾸준히 글을 쓰기 시작했다. 특별할 것 없이 회사와 집을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보석 같은 순간을 찾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인생 전반전은 애매했던 것 같다. 하지만 괜찮다. 이제부터는 잘될 거니까. 내가 좋아하는 플러스펜처럼 인생의 후반전은 매일 플러스가 되었으면 좋겠다.